2013년 5월 말, 엘리콧 시티에서 시작한 베다니 한인연합감리교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교회의 성장과 함께 더 넓은 예배 장소로의 이전의 필요성을 느끼던 중 교단으로 부터 약 6에이커의 넓은 대지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교회를 무상으로 받아 이전했습니다. 2018년 6월 17일 새 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렸고, 같은 해 9월 16일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2023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베다니 한인교회는 앞으로 더욱더 지역 사회를 향해 열려있는 교회가 되려고 합니다. 현재, 한인 2세들을 위해 한국학교를 운영 중이며, 장애인들을 위한 밀알 선교단을 돕고 있습니다. 시니어들을 위한 사역으로 매주 너싱홈 사역과 월, 수, 금 식사 배달 사역을 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볼티모어 다운타운 노숙자들을 위한 식사섬김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한인사회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단도박 사역을 동부 지역에선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주일 예배는 매주 오전 1부 9:00 과 2부 11:00에 있습니다.